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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여자를 위한 나라는 없다" (작,연출:이우천 무대:김교은 조명:이상근 움직임:권영호 영상:최종찬 의상:천정하 음악:김다 분장:이지연 출연:이승훈, 한다연, 김장동, 송은석, 현승철, 이준, 오혜진, 정희중, 이황, 박지연, 황교성, 양휘웅, 이승빈 제작:극단 대학로극장 극장: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별점:★★★★☆) 제42회 서울연극제 세번째 작품이다. 이번 연극제는 초연 4개 작품, 재연 4개 작품 으로 진행된다. 전작 "갈매기" 를 보았던 극단 대학로극장의 공연이다. 제목만 들었을 때는 보지는 않았지만 코엔 형제 감독의 2007년에 제작된 영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가 생각난다. 공연은 영화와는 상관없다. 극단 대학로극장이 이런 B급 코미디를? 90분 동안 재밌게 보았다. 후반부로 갈수록 스토리가 좀 예상 되지만 이 공연, 영상 활용과 배우들의 액션이 돋보였다. 하이라이트인 마지막 장면은 정말 재밌었다. 이 장면 때문에 별점 1개 추가! 전작 "단칸방의 메데이아" 에서 보았던 한다연 배우님의 연기와 움직임이 좋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