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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든 신이든" (작:고연옥 연출:김정 무대:남경식 조명:신동선 분장:백지영 의상:김우성 사운드:지미 세르 작곡:채석진 안무:이재영 사진,그래픽:김솔 출연:강명주, 김하람, 이미숙, 윤광희, 임영준, 김원정, 이의령, 김승일, 김유민 제작:프로젝트 내친김에 극장:선돌극장 별점:★★★☆☆) 전작 "팜 Farm" 을 봤었던 프로젝트 내친김에 의 신작이다. "손님들","처의 감각" 에 이어서 고연옥 작가님 과의 세번째 협업 작품이다. 검색해 보니 2015년도에 18세 한국 청년 김군이 이슬람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인 IS에 가담 했다는 뉴스가 있고, 미국과 요르단 연합군의 공습에 사망했을 거라는 추정 기사가 나온다. 이 사건을 모티브로 극은 아들을 집으로 데리고 오려는 엄마의 여정을 보여 준다. 엄마의 모성애를 얘기 할려고 했던 것일까? 공연은 큰 사건 없이 캐릭터들의 심리 묘사를 나열하는 식으로 진행 된다. 강명주 뱌우님의 연기가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