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포미니츠

이동길의 연극 2021. 4. 2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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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니츠" (Stage Rights:DREI MASKEN VERLAG Gmbh München 작:강남 작곡:맹성연 연출:박소영 음악감독:박재현 안무:홍유선 무대디자인:최영은 조명디자인:임재덕 음향디자인:한문규 영상디자인:이수경 의상디자인:안현주 분장디자인:현새롬 소품디자인:이소정 출연:김선영, 김수하, 육현욱, 홍지희, 임현수, 김늘봄, 노지연, 김하연, 안현아, 이동수 피아니스트:조재철 제작:정동극장 극장:국립정동극장 별점:★★★★☆) 원작은 2006년도에 발표된 독일 영화이다. 영화가 궁금하다. 스토리는 예상했던 대로 두 여자를 중심으로 이루어 진다. 그런데. 중간에 뜬금 없는 교도관의 얘기는 왜 들어갔지? 주인공들의 과거도 정확하게 와 닿지 않는다. 이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마지막 연주에 피아노 현을 두드리는 퍼포먼스가 있는데 그렇게 새로울 것 없다. 다음 배우 얘기로 넘어가서 크뤼거 역의 "호프 :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 을 보았던 김선영 배우님! 전작과 캐릭터가 좀 겹치는 느낌이지만 역시 안정적인 노래와 연기로 극을 잘 이끌어 갔다. 다음으로 이 공연을 선택하게 한 "스웨그에이지 : 외쳐, 조선!" 의 김수하 배우님! 전작에 이어서 두번째로 보는 건데 이제 애정  배우로 불려야 하겠다. 노래 부를 때 호소력이 너무 뛰어났다. 오늘 건진 넘버 "오스카" 가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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