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들꽃

이동길의 연극 2020. 12. 1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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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 (작,연출:김승철 무대:박찬호 음악:공양제 조명:김성구 사진,그래픽:김솔 출연:박명신, 김영경 제작:창작 공동체 아르케 극장:소극장 혜화당 별점:★★★★☆) 9월에 "작가를 찾는 6인의 등장인물" 을 봤었던 믿고 보는 극단인 창작공동체 아르케의 공연이다. 2019 월드 2인극페스티벌 최우수 작품상과 연기상을 수상한 작품 이라고 하는데 왜 못봤지? 아무튼 결론은 극의 메시지를 잘 나타내 준 ''들에 다시 꽃들은 찬란히'' 라는 부제도 마음에 드는 좋은 공연 이었다. 죄수복을 입은 모습이 나온 포스터에서 알 수 있듯이 존족 살해를 저지른 피고인과 국선 변호사의 얘기이다. 피해자 에게 큰 고통이 될 수 있는 가정폭력! 없어져야 겠지만 주변 사람들의 관심이 없으면 힝들다. 무거운 주제이지만 박명신, 김영경 배우님의 좋은 연기와 앙상블로 잘 소화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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