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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파티언스" (작:이민서 연출:황이선 조멸:김용호 음악:류승현(RAINBOW99) 출연:리우진, 노준영, 유다온, 박지은, 승리배, 이훈희 제작:공상집단 뚱딴지 극장:을지로소극장 을지공간 별점:★★★★☆) 제1회 가을단막극제 <공존> 첫번쨰 작품이다. 며칠전에 "왕중왕" 을 봤었는데, 다음달 에도 공연이 있다. 애정하는 극단인 공상집단 뚱딴지 열일 하는구나... impatience ①성마름; 성급함, 조급함, 짜증, 초조 ②참을성 없음 ③(하고 싶은) 안타까움, 안달 제목이 영어라서 외국 작품일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무대는 테이핑으로 해서 공간감을 주면서 깔끔하게 잘 만들어 놓았다. 내 자리 앞에 여러 가지 도구가 보이는데, 악사 자리임을 알 수 있다. 노준영 배우님의 해설과 폴리 사운드 좋았다. 10년 전에 이혼한 여자 중학교 축구감독인 진경은 자퇴를 결심한 아들 승호와 함꼐 엄마 하순의 시골집에 내려 온다. 이 세 명의 가족 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는 걸까? 사회에서 인정 받지 못하는 성소수자들, 그래도 가족 이니까 따뜻하게 품어 줄 수 있지 않을까? 다섯 명의 배우들 모두 좋은 연기를 보여 주는데, 유다온 배우님이 눈에 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