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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엔딩" (원작:후안 라드리간 번역,연출:박해성 무대,소품:강지혜 조명:김형연 의상:홍문기 음향:목소 사진:옥상훈 출연:선명균, 김훈만, 신사랑, 차승욱 제작:상상만발극장 극장:선돌극장 별점:★★☆☆☆) 작년에 "뒤 돌면 앞" 이라는 공연을 봤었던 상상만발극장의 신작이다. 애정하는 신사랑 배우님이 출연 하여서 선택 하였다. 원작의 제목은 Hechos Consumados(기정 사실) 이라고 한다. 사회, 경제적으로 불안했던 1981년 칠레가 배경이다. 처음부터 잘 이해가 안되는 대사들이 이어진다. 이거 부조리극인가? 후반부에 반복되는 상황이 지루함을 준다. 마지막에 에밀리오가 몇 발자국만 옮겨 자리를 이동 하면 되는데, 에밀리오는 이를 거부하는 장면에 얘기의 핵심이 담겨 있는데, 왜 그는 거부 했을까? 신사랑 배우님 보는 것으로 만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