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요즘 공연도 없는데 미도 배우 응원 차원에서 이제까지 봤던 공연 프로그램북 사진 올려본다. 세번째로 "벚꽃동산" 이다. 전작 "갈매기" 에 이어서 극단 맨씨어터가 두 번째로 선보인 체홉 작품이다. 미도 배우는 극에서 비중이 그렇게 크지 않은 아냐역 이지만 특유의 상큼, 발랄한 모습으로 캐릭터를 잘 표현해 주었다. 2층에서 한 번 더 봤었내...
"벚꽃동산" (작:안톤 체홉 연출:오경택 출연:박호산, 전미도, 정동환, 최용민, 김태훈, 우현주, 정승길, 정수영, 권지숙, 이재인, 신용진, 박채원, 유준원, 황이건, 안종철 주최:극단 맨씨어터) 개인적으로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은 "벚꽃동산"...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던 공연이다. "고도를 기다리며" 를 보고와서 집중이 안될까 걱정했지만 배우들이 무대에 서있는 모습만 봐도 즐거웠다. 전미도 배우님은 전작 "갈매기"에 이어 이번에도 역할이 너무 잘 어울렸다. 무대에 쌓여있는 벚꽃도 좋았다. 역시 체홉 작품이다. 기회가 되면 또 보고싶은 공연이다.
'미도공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미도 배우 공연 "14人(in) 체홉" (0) | 2020.03.26 |
---|---|
전미도 배우 공연 "거울공주 평강이야기" (0) | 2020.03.25 |
전미도 배우 공연 "로미오와 줄리엣" (0) | 2020.03.24 |
전미도 배우 공연 "갈매기" (0) | 2020.03.22 |
전미도 배우 공연 "The Author(디 오써)" (0) | 2020.0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