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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킥" (부제:The Psychic - A Murder Mystery of Sorts 작:샘 밥릭 번역,드라마투르그:송재경 연출:박정근 무대디자인,대소도구:양영일 음악디자인:강원래 출연:최무성, 김현균, 이재준, 김명식, 하지영, 한봄 주최:화동연우회 극장:가나의집 열림홀 별점:★★★★☆) 작년 "히스테리아" 를 봤었던 경기고등학교 동문들로 구성 되어져 있는 극단 화동연우회의 제28회 정기공연이다. Psychic은 마음의, 심적인, 영혼의, 심령(현상)의, 무당, 영매 라는 뜻이라고 사전에 나온다. 가난한 추리소설 작가 아담은 어려운 경제 사정을 벗어 날려고 '점 봐줌(Psychic),25달러' 라는 간판을 걸어둔다. 이걸 보고 아리따운 로라가 방문하게 되는데... 중반 까지는 추리물 답게 누가 범인일까 궁금증을 가지고 봤는데 후반부의 결말이 좀 아쉽다. 쟈니 역의 배우님이 캐릭터를 정말 잘 소화해 주었다. 기대를 했던 전작 "행복리" 에서 봤던 하지영 배우님은 예쁜 모습과 좋은 발성으로 연기를 잘 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