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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연습 - 갈비뼈 타령" (작,연출:안정민 연주,음악감독:김민정 조명디자이너:이혜지 북지도:김홍식 판소리지도:이현숙 출연:마수연, 정수경, 오채령 제작:창작집단 푸른수염 극장:을지공간 별점:★★★★☆) '플레이티켓' 에서 발견한 공연이다. 2017년도에 "이방인의 만찬" 을 밨었던 창작집단 푸른수염의 작품이다. 이렇게 재밌는 공연을 너무 짧게 한다. 창작집단 푸른수염! 관심 가지고 지켜봐야할 극단이다. 종로5가 에서 을지로4가 까지 바쁘게 이동하여 극장에 도착! 벌써 보조석까지 거의 다 찾다. 다행히 바닥에 앉아야 하지만 2열에 남아 있는 자리를 발견하고 착석한다. 삼신할미가 된 당곰애기 신화를 선정하여 신 개념 판소리극 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판소리라고 하기에는 완선도가 좀 부족하지만 스토리가 너무 재밌었다. 뻔한 사랑 얘기가 아니었다! 여기에 가야금 연주, 힙합 노래까지 볼거리가 많았다. 가야금 소리가 너무 좋았다. 마수연, 정수경, 오채령 배우님의 노래와 연기도 마음에 든다. 특히 오채령 배우님이 가장 인상적 이었다. 이 극단의 차기작이 궁금해 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