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내 생애 가장 평범한 여행" (작:백지영 연출:최원종 영상디자이너:이아단 조명디자이너:김민재 안무:하나리 출연:황윤희, 최은경, 마두영, 문태수, 안영아 기타리스트:이경훈 주최:극단 행복한사람들 극장:대학로 공유소극장 별점:★★★★☆) 제1회 여주인공페스티벌 두번째 작품이다. 여배우가 주인공인 공연이 많지 않은 현실에 이런 페스티벌이 열리는 것에 많은 박수를 보낸다. 고등학교 때부터 단짝 친구였던 정혜와 서영, 3년 만에 만난 암말기인 서영은 정혜에게 안락사를 위하여 스위스까지 같이 갈 것을 요구한다. 둘이 과거에 같이 여행을 다녔던 추억을 보여 준다. 그러나, 현재 죽음을 앞 둔 서영과 불행한 결혼 생활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정혜, 이 둘의 마지막 여행은 평범할수 일을까? 주인공인 황윤희, 최은경 배우님의 연기도 좋았지만 라이브 기타 연주도 극과 잘 어울렸다. 그리고, 귀여운 이미지의 영상 사용도 훌륭하다.
'2019'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젊은 예술가의 반쪽짜리 초상 (0) | 2019.10.27 |
---|---|
4계절 (0) | 2019.10.27 |
천국호텔 (0) | 2019.10.25 |
감옥에 가기로 한 메르타할머니 (0) | 2019.10.24 |
어느 가을 배우의 일상 : A.체홉 단편소설에 대한 단상 - '무례' (0) | 2019.1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