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키호러쇼" (극작,가사,작곡:리차드 오브라이언 연출:오루피나 각색:오루피나, 이지나 음악감독,편곡:김성수 안무:채현원 출연:조형균. 이예은, 진태화, 임진아, 임강성, 전예지, 오석원, 조남희, 이승헌, 오석원, 권상석, 전호준, 심건우, 영오, 김서노, 이슬기, 이혜란, 신한결, 장보람 제작:알앤디웍스 극장: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별점:★★★★★) 회사 체육 대회가 있어 관극 일정을 안 잡았는데, 행사가 일찍 끝났다. 그럼, 관객 영업 중인 "오늘 하루" 를 보러 가야지 생각 했는데, "록키호러쇼" 를 볼 수 있는 뜻밖의 기회가 생겼다. 지원아 미안해! 첫공 이라서 그런가? 코스프레한 관객도 눈에 띄고, 팬텀들이 로비까지 마중 나오는거 오늘만 그런가? 아무튼 2017년도에 봤었지만 2막 끝부분이 조금 지루 한거 빼고는 전반적으로 재미 있게 볼 수 있었다. 화려한 조명은 역시 쇼뮤지컬임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 준다. 뒷줄 이어서 배우들 표정은 볼 수 없었지만 사운드는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그러나, 역시 가사는 명확하게 안 들린다. 전작 "호프" 의 이예은 배우님! 귀여운 이미지로 연기, 노래 좋았는데, 좀 과장된 말투는 아닌듯... 전예지 배우님의 콜롬비아도 여전히 좋았다. 오늘 가장 재미 있었던 건 2막의 불쌍한 브레드 노래 부르는 장면인데 커다란 빵은 오늘만 나온 것인지 궁금하다. 신나는 커튼콜로 대미를 장식한다. 마지막으로 "록키호러쇼" ,"킹아더","호프 :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 이렇세 세 편의 뮤지컬을 진행중인 알앤디웍스를 응원 하며 별점 1개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