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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dda Gabler a tempo" (원작:헨릭 입센 각색,작곡,연출:강현욱 출연:김세영, 김병윤, 신준일, 임우영 주최:극단 더늠 극장:극장 봄 별점:★★★☆☆) "인형의 집" 의 입센이 1890년에 처음 발간한 또 다른 유명한 희곡이다. 2012년에 명동예술극장, 2014년도에는 극단 성북동 비둘기 공연을 봤던 기억이 있다. 무대는 테이블과 큐빅 몇 개만으로 이루어져 있고, 맨 앞 쪽에는 술병들이 여러 개 놓여 있다. 케릭터의 직업을 첼로 연주자와 작곡가로 바꾸었다. 그런데 배경 음악은 현대적인 사운드다. 네 명의 배우와 80분 으로 압축 되어서 그런가? 얘기는 내용 이해도가 좀 떨어진다. 그러나, 바닥에 악보를 그리는 퍼포먼스는 좋았다. 김세영, 임우영 배우님의 연기도 괜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