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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르미날" (원작:에밀 졸라 각색,연쿨:백석현 조명:손정은 음향:목소 음악:강예름 출연:김계남, 김선권, 김지숙, 린다전, 최용진, 천효범 목소리출연:장덕주 제작:국립극단 극장:소극장 판 별점:★★☆☆☆) 2019 연출의 판-작업진행중 두번쨰 작품이다. 두번째 연출의 판, 올해의 주제는 노동이다. 원작은 에밀 졸라가 1885 년에 발표한 소설이고 1993 년에 영화화 되기도 하였다. 제목인 제르미날은 프랑스 혁명력(曆)의 일곱 번째 달을 뜻하며, 대중 봉기, 폭동, 폭력, 가난, 기아 등을 내포하고 있다고 한다. 무대는 객석이 양 옆으로 배치 되어 있고 양 끝에는 커다란 환풍기가 있는 구조이다. 극장은 포그로 가득 차 있다. 극 초반부터 어두운 조명에 소리만 지르는 대사들에 집중이 안된다. 역시 소설의 극화는 이해의 어려움을 동반한다. 그러나, 열심리 연기하는 배우들과 음향, 조명의 효과는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