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팔이" (작:강훈구 연출:강한가 조명디자인:이경은 음악감독:이재 안무:하영미 출연:마두영, 임호경, 강민규, 김보경, 이세준, 라소영, 류세일, 김무늬 주관: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극장: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별점:★★★★☆) 2018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연극(연출) 두번째 작품이다. 전작 "'미인도' 위작 논란 이후 제2학예실에서 벌어진 일들" 을 썼던 강훈구 작가님의 작품이다. 제목만 봤을때 어떤 내용일까 궁금증이 생긴다. 극장에 입장하면 중앙의 물이 담겨져 있는 공간을 중심으로 4면의 객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선택 장애를 일으키게 하지만 사람들이 많이 앉는 방향에 착석하고 공연 관람 시작. 2003년 생인 사강은 학교를 그만두고 친구들에게 핸드폰을 파는 일명 '폰팔이' 가 된다. 학교에서 한마디도 말을 하지 않는 미나는 인터넷 에서 먹방으로 알려진 유명한 스타이다. 과연 이 둘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 마치 클럽에 온 듯한 분위기가 처음에는 재미 있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흥미가 반감 된다. 뚜렷한 주제가 없는 내용도 감동을 주기에는 좀 부족한 듯 하다. 그러나, 객석을 계속 돌아 다니며 쉴 새 없이 핸드폰을 사용 하는 배우들과 음악과 조명의 효과는 좋았다. 명보 캐릭터의 역할이 무엇인지 궁금증이 생긴다. 중앙의 물이 있는 공간의 의미는 뭘까? 마지막에 배우들이 물이 있는 공간 에서 연기하는게 인상적 이다. 마지막 장면이 좋아서 별점 1개 추가. 스마튼폰은 방수기능이 있는 거겠지? 마지막으로 이 공연에서 가장 인상적인 건 키스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