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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드윅:베토벤 더 피아노" (작,연출:추정화 음악감독:허수현 출연:정의욱, 김현진, 김지유, 함희수, 강수영 제작:과수원뮤지컬컴퍼니 극장:JTN 아트홀 1관 별점:★★★★☆) 극장이 어딘가 했는데 이전에 '예술마당' 이라고 부르던 곳 이었다. 언제 바꾸었지? 아무튼 시설이 좀 더 좋아진 느낌이다. 극장에 입장하면 하우스 음악으로 '미드나잇 블루' 라는 팝송으로도 유명한 비창 소나타 2악장이 나온다. 낮공에서 너무 에너지를 소비했나? 아니면 스토리가 문제인가? 초반부터 지루하게 느껴진다. 그러나, 전작 "뮤지컬 밑바닥에서" 에서 봤던 애정하는 김지유 배우님의 솔로곡 부터 집중이 된다. 베토벤 음악 얘기가 많을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다. 마지막의 노래와 조명이 인상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