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9월

이동길의 연극 2018. 9. 1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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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작,연출:설유진 조명:신동선 음악:박지만 안무:하영미 출연:박지아, 황순미, 류경인, 곽지숙, 심완준, 정대용 제작:907 극장: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 별점:★★★☆☆) 2018 서울문화재단 유망예술지원 NEWStage 세번째 작품이다. 전작 "누구의 꽃밭" 을 재미있게 보았던 유진 연출의 공연 이다. 9월에 공연해서 제목을 "9월" 이라고 했나? 아무튼 극장에 입장하면 무대가 어두운데 자세히 보니 커튼이 쳐져 있다. 공연이 시작되면 이 커튼이 열린다. 무대는 의자 몇 개만 놓여 있다. 그리고, 조명이 무대를 밝힌다. 조명이 무대를 비추는 건지, 관객에게 보여주는 건지 모를 정도로 많다. 공연은 사람이 모두 떠나 버린 어느 마을의 한적한 기차역에서 시작 된다. 과거와 현재를 왔다 갔다 하고, 캐릭터 구분이 잘 안되는 인물도 있어서 중간에 흐름을 잠깐 놓쳤다. 그래서, 내용이 완벽하게 파악이 안 된다. 그러나, 마지막에 조용필의 ''어제 오늘 그리고'' 노래에 만춰 추는 춤이 인상적이다. 애정하는 곽지숙 배우님을 봐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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