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옥인동 부국상사

이동길의 연극 2018. 9. 1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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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인동 부국상사" (작,연출:이상범 조명디자인:박준범 출연:김영호, 김민성, 최지환, 김국빈, 남태관, 박세화, 박다미 제작:프로젝트선X극단구십구도 극장:대학로 연우소극장 별점:★★★☆☆) 권리장전2018_분단국가 열번째 작품이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이하는 정치극 페스티벌로 이번 년도의 주제는 요즘 상황과 잘 맞아 떨어지는 ''분단국가'' 이다. "밥상머리","고시원의 햄릿공주","신의 직장" 을 보았던 극단 구십구도의 작품이다. 부국상사는 서울지역 공안분실의 하나로 종로구 옥인동 45-21 에 실제로 있었던 장소 이다. 이 곳에서 민주 열사들의 고문 및 간첩 조작이 자행 됐었다. 무대는 일명 아시바 라고 하는 재료로 만들어 놓았다. 최근 영화 "1987" 에서도 나왔던 시대의 얘기이다. 정치, 종교 얘기여서 내 취향은 아니었으나 배우들의 자연 스러운 연기는 좋았다. 그리고, 연우에서 이렇게 조명을 많이 쓴 것도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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