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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의 노래" (작,연출,출연:이승우 작곡:황금잔디 연주:김솔지 분장:김민경 무대:이은석 주최:한국문화예술위원회 극장: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별점:★★★☆☆) 2017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연극 두번째 작품이다. 공연은 2016년 8월에 일어난 한 필리핀 이주노동자의 실종사건을 바탕으로 재구성 하였다. 여기서 난민은 국가가 없는 사람들을 얘기 하는게 아니고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경제적 계급인 프롤레타리아를 말한다. 무대는 가운데를 둘러 싼 수조가 특이하다. 온 몸을 검은색으로 분장을 한 배우님이 등장하면서 공연은 시작된다. 추운 날씨 임에도 불구하고 물을 이용한 퍼포먼스와 음악과 조명의 효과가 눈길을 사로 잡는다.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부의 가치는 어떤 의미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