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화학작용2_오르다편 4주차

이동길의 연극 2016. 3. 7.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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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작용2_오르다편 4주차" ("어느 노멀한 날의 오후에, 무대에서는" - 작:김지나, 이리오 연출:김지나 사운드:원종국(Unhappy Circuit) 출연:전규일, 황재희 제작:김지나 극장:예술공간 오르다 별점:★★★☆☆ "세일즈맨의 죽음" - 원작:아서 밀러 연출:이은준 안무:최성호 음악:박민수 출연:이경선, 최진혁, 김태훈, 이현직, 방원식, 부혜정, 이창하 제작:극단 파수꾼 극장:예술공간 오르다 별점:★★★☆☆) 2014년도에 젊은 연극인들의 참신한 시도로 재미있게 보았던 "화학작용_선돌편" 의 시즌2 공연이다. 선돌편은 9주에 걸쳐 진행되었고, 이번 오르다편은 6주로 계획되어 있다. "어느 노멀한 날의 오후에, 무대에서는" - 딸의 결혼식날 아버지가 딸의 손을 잡고 입장하는 순서를 기다리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그동안 부녀로 살아왔던 순간을 기억하는 내용이다. 그러나, 내용 전달은 아쉬움이 조금 있다. 드럼의 라이브 연주와 현대적인 사운드의 음악이 특이하였다. "세일즈맨의 죽음" - 아서 밀러의 유명한 희곡을 원작으로 춤을 첨가하여 만들었다. 춤 위주로 만들다 보니 내용의 연결이 매끄럽지 못하다. 그러나, 샹송인 'Sous le ciel de Paris (파리의 하늘아래)' 와 움직임이 묘한 여운을 준다. 이건 여담이지만 예당의 "세일즈맨의 죽음"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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