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죽음. 피비린내가 눈에서 떠나지 않아. 후안 벨몬테" (Liebestod. El olor a sangre no se me quita de los ojos. Juan Belmonte 극본,연출,무대,의상디자인:안헬리카 리델(Angélica Liddell) 조명디자인:Mark Van Denesse 음향디자인:Antonio Navarro 투우의상:Justo Algaba 출연:Angélica Liddell, Gumersindo Puche, Palestina de los Reyes, Patrice Le Rouzic and others 제작:아트라 빌리스 컴퍼니(Atra Bilis Teatro), 엔티겐트극장(NTGent) 극장:국립극장 달오름극장 별점:★★★☆☆) 외국 작품,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1열 정중앙 자리가 하나 비어 있는걸 발견하고, 바로 예매해서 보고 왔다. 2018년도에 봤었던 "메도우, 메도우, 메도우" 이후로 가장 충격적인 공연 이었다. 첫 장면 부터 배우가 칼로 실제로 자해하는 장면이 나온다.(그래서 20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지금까지 5,745 편의 공연을 보면서 실제로 이런 장면을 보게 될 줄이야... 내 옆 자리 관객은 퇴장해 버리내... 그런데, 이걸 앞으로 2회나 더 한다고... 아무튼 관객은 불편하지만 이런 퍼포먼스를 보여 준 배우를 응원하고 싶어진다. 역시 내용 이해는 어려웠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볼 수 없었던 퍼포먼스가 인상 적이어서 별점 1개 추가! 헨델의 사라방드 음악도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