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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추어리 시티" (Sanctuary City 작:마티나 마이옥(Martyna Majok) 번역:유은주 윤색:유은주, 이오진 연출:이오진 무대디자인:송지인 조명디자인:신동선 음악,음향디자인:지미 세르 의상디자인,제작:EK EKCOSTUME 분장디자인:자미 일룬 소품디자인,제작:이송이 그래픽디자인:포인터스(Pointers) 사진(프로필·설정·연습·공연):Studio AL 무대전환:김승래, 박준영 출연:이주영, 김의태, 아마르볼드 기획제작:두산아트센터 극장:두산아트센터 Space111 별점:★★★★☆) 언제나 신뢰하는 '두산인문극장 2025: 지역 LOCAL' 첫 번째 작품이다. 올해에는 '지역 LOCAL' 이라는 주제로 세 편의 공연이 기획 되었다. 작가님은 2023년도에 재밌게 보았던 "생활의 비용" 을 쓰신 분이다. ‘생추어리(Sanctuary)’는 안식처, 보호구역을 의미하며 '생추어리 시티(Sanctuary City)'는 미국 내 미등록 이민자에게 우호적인 지역을 일컫는 일종의 은어 라고 한다. 이건 공연과는 상관 없는 얘기지만 두산 극장은 참 좋다. 소극장 중에서는 제일 고급스럽지 않나 생각해 본다. 이민자 얘기인 줄 알았는데, 결국은 사랑 애기이다. 2막의 설정이 좀 와 닿지 않았지만 쉬는시간 없이 2시간15분 동안 세 명의 배우들이 좋은 연기를 보여 주었다. 처음보는 이주영 배우님 연기가 좋아서 별점 1개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