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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당 ; 빵집의 사람들" (작:진주 연출:김희영 무대디자인:박상봉 조명디자인:김성구 사운드디자인:카입 음향감독:이제형 분장,소품디자인:장경숙 의상디자인:조현정 영상디자인:장주희 사진:이강물 그래픽디자인:정김소리 출연:황세원, 박윤정, 박소연, 윤일식, 양나영, 홍윤희, 김승환, 서미영, 서정식, 이선휘, 어성욱, 조성현, 김단경, 강수경, 박정호, 곽진우 주관:프로덕션IDA 극장: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별점:★★★★★) 2024 창작산실 올해의신작 연극 다섯 번째 작품이다. 2023년도에 "그녀를 용서할 수 있을까" 를 봤었던 애정하는 극단인 프로덕션IDA 신작이다. 먼저 2018년 "환희, 물집, 화상" 부터 봐 온 프로덕션IDA 를 이제는 너무나 애정하는 극단 이라고 부르며 시작해 본다. 양면 객석,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관객과 같이 호흡해야 하는 이 공연의 특성상 어쩔 수 없었을거 같다. 극장에 입장하면 빵 냄새가 코를 자극 하는데, 국민학교 때 급식으로 먹었던 그 빵 냄새이다! 하우스 음악이 없었지만 처음부터 느낌이 좋다. 뭐 내용은 어디서 본거 같은 느낌이 들지만, 16명의 배우들이 관객과 같이 호흡하며 좋은 작품을 만들어 내었다. 전작 "띨뿌리" 의 애정하는 황세원 배우님 과 전작 "겟팅아웃" 의 너무나 애정하는 박윤정 배우님의 환상적인 앙상블도 볼 수 있어서 너무나 좋았다. 러닝타임은 공지보다 20분이 더 길다. 일요일 까지 하니 많이들 보러 가시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