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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물방울" (작:김성민 연출:임후성 무대:이윤수 조명:김종석 음악:임후성 그래픽:김소영 사진:쉼표스튜디오 출연:승의열, 정경화, 배우경, 양한슬, 이인화 제작:극단 피오르 극장:나온씨어터 별점:★★★☆☆) 변두리 룸살롱 반주자로 전락한 연극배우 일봉. 생활고에 시달리면서도 아내 화수와 함께 열심히 살며 삶의 끈을 놓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룸살롱 미스 홍의 거짓말에 속아 유일한 생계 수단인 기타마저 날리고 만다. 마침내 물방울처럼 가벼워진 일봉과 화수, 그들은 우주여행을 떠난다.
제45회 서울연극제 자유경연작 여섯 번째 작품이다. 2022년도에 "표절 작가" 를 봤었던 극단 피오르의 열 번째 공연 이다. 2016년에 봤었는데, 내용이 전혀 기억이 안난다. 이 공연을 선택하게한 전작 "헤이, 빅 브로!" 의 인화 배우가 좋아서 별점 1개 추가! 이전 후기를 옮겨본다.
"우주의 물방울" (부제:너는 영원해 작:김성민 연출:임후성 출연:승의열, 한소정, 김동곤, 김현중, 임후성, 차은재, 장우현, 마현진, 김은호 제작:극단 피오르 극장: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별점:★★★☆☆) 2015 연극 창작산실 우수작품전 여섯번째 공연이다. 무대에는 캐비넷 여섯개가 전면에 배치되어 있는게 인상적이다. 배우들은 이 캐비넷을 통하여 의상도 갈아 입고 등퇴장도 이 곳을 통해서 한다. 무대 끝과 상수쪽 바닥에 설치된 환풍기도 특이하다. 한 때는 연극배우 였던 지금은 변두리 룸살롱 반주자로 살고 있는 일봉과 화수의 사랑 얘기이다.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한 여러 가지 장치들의 의미 전달이 어떤 뜻일까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