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600,000초:어떤 목숨에 관하여

이동길의 연극 2024. 4. 28. 15:18
728x90
"600,000초:어떤 목숨에 관하여" (작,연출:장하은 조명:성미림 음악:정민희, 신혜린 작곡:조정수 무대디자인:현다정 디자인 총괄 및 포스터, 사진:호해람 홍보, 캘리그라피:한수영 출연:이채, 이혜연, 한수영, 박인선 제작:창작집단 도토리 극장:극장 동국 별점:★★★☆☆) 인간이 수명을 사고 파는 것을 돕는 컨설턴트 ‘조조.’ 그 유일무이한 존재가 어느 날 조금 특별한 의뢰인을 만나게 된다. 바로 젊은 무기징역수, 맥. 단 12시간만을 남기고 자신에게 남은 수명을 전부 팔아 버리겠다는 맥의 대담한 제안에 조조는 시한부 선고를 받고 대중의 눈앞에서 사라졌던 중년의 유명 가수 알리스를 소개해 준다. 순탄히 합의를 마친 두 사람은 유예 기간만 끝나면 계약서에 서명하기로 약속하지만, 갑작스레 조조를 찾아온 알리스의 딸 카라가 자신에게도 맥과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줄 것을 요구하는데...
   제10회 무죽 페스티벌 세 번째 작품이다. 전작 "제복의 소녀들" 을 봤었던 창작집단 도토리 공연이다. 600,000초는 계산해 보니 6.9일이 나온다. 극 증에 설명이 있었나? 왜, 600,000초 일까... 처음에는 "인타임" 이라는 영화가 생각 나는데, 스토리가 점점 산으로 간다... 작가님이 많은 내용을 담고 싶었나 보다. 창작집단 도토리를 응원하며 별점 1개 추가!
 

'2024'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물의 본성에 관하여  (0) 2024.05.02
엄마와 행성을 자전하는 여자들의 기록  (0) 2024.04.28
남사친 여사친  (0) 2024.04.27
불멸의 태봉씨  (0) 2024.04.26
마라 / 사드  (0) 2024.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