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X 하나만 걸려들어도 XX 끝나는 것이다" (원작:톨스토이 <어둠의 힘> 연출:차태호 조명디자인:서민경 무대디자인:함채연 출연:박상하, 한주연, 이재은, 강력, 신서진, 강경완, 이희찬, 구윤상, 이수정 제작:극단 지구연극 극장:한양레퍼토리씨어터 별점:★★★☆☆) 2015년도에 "사천의 착한여자" 를 봤었던 극단 지구연극 제54회 정기공연 이다. 원작인 「어둠의 힘」은 똘스또이가 1887년에 발표한 희곡 작품으로 뚤라 주에서 일어난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다. 작품의 줄거리는 주인공 니끼따가 병약한 부농의 아내인 아니시야와 불륜의 사랑을 시작하면서 절도, 근친상간, 살인 등의 온갖 범죄를 저지르지만, 훗날 의붓딸의 결혼식장에서 자신의 모든 죄를 고백하고 참회한다는 내용이다. 마지막에 왜 갑자기 주인공이 자신의 과오를 용서해 달라고 하면서 자살하는 거지? 원작이 궁금하다. 공연의 제목은 출파사 책 소개 글에는 '발톱만 걸려들어도 새의 몸 전체가 빠져든다' 라고 나와 있다.
'2023'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왜 하필 나야... (0) | 2023.02.28 |
---|---|
하늘은 위에 둥둥 태양을 들고 (1) | 2023.02.27 |
아를의 여인 (0) | 2023.02.25 |
청춘소음 (0) | 2023.02.24 |
헤다 HEDDA (0) | 2023.0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