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여로

이동길의 연극 2023. 2. 1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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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로" (원작:헤르만 헤세 <데미안> 각색,연출:여지은 조명디자인:최동호 음향:임해윤 출연:신광민, 김나혁, 강다영 제작:창작집단 품다 극장:소극장 혜화당 별점:★★☆☆☆) 2023 제6회 소설시장페스티벌 세 번째 작품이다. 먼저 시놉을 옮겨 본다. 자신의 사무실에서 작가 미상의 책을 읽고 있는 융. 몇 년 전부터 그를 찾아오던 헤세가 어느때와는 다른 분위기를 풍기며 찾아온다. 융은 모든 것을 꿰뚫어 보는 듯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헤세를 바라보고 헤세는 추억에 잠겨 어린시절의 이야기를 늘어놓기 시작한다. 융은 상담을 진행하며 자신이 읽던 책의 저자가 헤세임을 확신하게 되는데... 제목만 봤을 때 1972년 KBS 에서 방영 되었던 드라마가 생각난다. 역시 원작이 어려우니 공연도 흥미롭지 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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