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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 쑛스토리 - 모파상 篇" (원작:기 드 모파상 각색,연출,작창,음악감독:박인혜 무대디자인:박동우 조명디자인:김건영 음향디자인:정새롬 의상디자인:우영주 사진:나승열 출연:박인혜 공동편곡,연주:김성근, 심미령, 오초롱, 정상화 주관:판소리아지트 놀애박스 극장: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별점:★★★★★) 2022 창작산실 전통예술 첫 번째 작품이다. 전작 "오버더떼창:문전본풀이" 를 봤었던 판소리아지트 놀애박스 공연이다. 공연은 모파상의 1880년대 단편 소설 <보석>,<콧수염>,<비곗덩어리> 를 31개의 소리 대목으로 구성 하였다. 공연 시작 전 암전과 첫 장면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한 사람으로서 오늘 피리 소리의 시작은 너무나 좋았다. 이 극장의 사운드가 이렇게 훌륭했던가? 사실 스토리는 별로 그렇게 감동적이지는 않았으나 역시 소리꾼 박인혜님의 연기와 소리가 너무 좋았다. 제목이 "전나무 가로수길" 인가? 이거 다시 듣고 싶다. 그리고, 전작 처럼 다양한 국악기의 연주도 훌륭하다. 연주가 좋아서 별점 1개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