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나사와 시계추

이동길의 연극 2023. 1. 13.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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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와 시계추" (극단야간비행 신진배우발굴전 작:기타무라 소 연출:문경태 무대디자인:임민 조명디자인:곽두성 음악감독:전재호 의상디자인:이연민 영상디자인,조연출:곽명선 출연:김지은, 김류하, 강동주, 이문현, 김민진, 신세윤, 최대호, 강지원, 박재형, 김진우 주최:극단 야간비행 극장:스튜디오76 별점:★★★★☆) 작년에 "맥베스" 를 봤었던 극단 야간비행 두 번째 작품이다. 매일 가로등에 불을 켜고 시계에 태엽을 감는 일을 하는 클레오는 칸타렌탄 이라는 낯선 신사를 만난다. 칸타렌탄은 자신의 오르골의 태엽을 감기 위해 클레오의 나사를 빌려 달라고 하는데... 공연을 보다가 어디서 봤던게 생각나서 찾아 봤는데 2005년도에 "고래가 사는 어항" 이라는 제목의 극단 백수광부 공연으로 봤었다. 지성 배우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내... 클레오가 극을 주로 이끌어 나가는데 김지은 배우님이 잘 해 주었다. 앞으로 주목해 봐야 할 배우님이다. 영상이나 조명도 예쁘다. 극단 야간비행의 다음 공연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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