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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mes" (작:김태웅 연출:박현욱 조명:전다록 무대:채희원 출연:이창현, 정겨운, 표민지, 한소혜, 김요영, 정정우 제작:극단 Tov 극장:드림시어터 소극장 별점:★★★☆☆) 전작 "상주사심, 배달의 만족" 을 봤었던 극단 Tov 공연이다. 찾아보니 2014년도에 봤었던 작품이다. 예전에 노동운동을 했었던 남건(남로당건설담당) 은 지금 성인연극 으로 돈을 벌고 있다. 어느날 상대 여배우인 가인이 출연료를 올려 달라고 하는데... 예전에는 성인연극도 했었는데, 이 공연은 성인연극은 아니고, 자본주의를 비판하는 내용이다. 이전 후기를 옮겨본다.
다음 국어사전에 헤르메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올림포스 열두 신 가운데 하나, 제우스와 마이아의 아들로, 가축의 증식을 관장하는 부와 행운의 신, 길을 지배하는 길손의 신, 통역이나 상업, 도적의 수호신 이라고 나온다. 헤르메스는 한때 노동운동을 했으나 돈을 벌 목적으로 성인 연극을 만드는 주인공 남건을 나타내고 있다. 자본주의 세태를 이렇게 어설픈 성인극과 시로 표현되는 예술적 감성으로 포장을 해야만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런데, 설정이지만 성인 연극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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