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The Three

이동길의 연극 2022. 5. 2. 08:23
728x90
"The Three" (작:공동창작 연출:백남영 마스크 디자인,제작:이수은 조명감독:김광섭 작곡:김태근 조명디자인:김현 장치디자인:이승희 출연:강장군, 박현수, 이혜리 나레이터:백남영 제작:창작집단 거기가면 극장:대학로 공간 아울 별점:★★★★☆) 찾아보니 2013년도에 "소라별 이야기" 이라는 공연을 봤었던 창작집단 거기가면의 공연이다, 작품은 2020년부터 공연된 "The One","The Two" 를 잇는 'The" 시리즈의 3번째 작품이라고 한다. 다리가 불편한 아르멕은 그의 유일한 친구 에리안과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가지게 된다. 그러나, 아이는 유산되고 에리안은 그 충격으로 더 이상 웃을 수 없는 병을 얻게 되는데... 오랜만에 보느 마스크 연극, 배우들의 열정적인 움직임과 연기가 좋았다. 표정은 알 수 없었지만 연기가 좋아서 별점 1개 추가! 수조의 의미가 궁금하지만, 오브제의 활용도 뛰어나다. 이전 후기를 잠깐 옮겨본다.
마스크:얼굴을 감추거나 다르게 꾸미기 위해 종이나 나무 따위로 만들어 얼굴에 ...쓰는 물건(출처:다음국어사전) 배우에게 있어서 얼굴을 가리고 연기를 한다는 것은 치명적인 일이다. 그만큼 표정연기는 중요하고 관객과의 소통에도 큰부분을 차지한다. 그런데, 얼굴을 가리고 연기를 한다니... 그만큼 다른 부분으로 표현을 해야하고 어려울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공연을 봤는데, 다른 일반적인 공연보다 몇배나 훌륭했다.
 

'2022'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앙상블  (0) 2022.05.03
지도를 읽는 시간  (0) 2022.05.03
안내방송  (0) 2022.05.01
밤의 성  (0) 2022.05.01
죽음을 대비하는 방법 ; 멸망편 - ENCORE  (0) 2022.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