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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렌" (작:창작집단 독 연출:이행운 무대:김고은 음향:박현 조명:김재겸 소품:이승연 의상,분장:임효민 출연:김예지, 김재겸, 김정국, 박현, 방미나, 이승연, 임효민, 장인호, 조현철 제작:창작집단 밀림 극장:소극장 혜화당 별점:★★★★★) 기대를 안 했는데 재밌는 공연을 만나고 왔다. 작가가 누군가 했더니 '창작집단 독' 이다. 1.지지리 곰탕(작:조정일 출연:김재겸, 이승연, 조현철) 2.라멘(작:유희경 출연:김예지, 김재겸, 방미나, 장인호) 3.더 좋은 날(작:김현우 출연:김재겸, 김정국, 박현, 임효민) 4.마사지(작:김태형 출연:김예지, 김재겸, 방미나, 장인호, 조현철) 5.우리가 헤어질 때(작:박춘근 출연:김재겸, 박현, 이승연, 임효민) 6.우주인(작:천정완 출연:김재겸, 장인호, 조현철) 7.철수와 민수(작:고재귀 출연:김재겸, 김정국, 박현, 방미나) 이렇게 7개의 에피소드로 구성 되어 있다. 모두 재밌어서 제일 좋은 걸 고르기 힘들 정도다. 역시 스토리가 좋아야 해! 여기에 데뷔 무대인 듯한 젊은 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도 너무 좋았다. 대본과 연기가 좋아서 별점 1개 추가! 창작집단 밀림의 다음 공연을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