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햄릿의 비극

이동길의 연극 2021. 8. 29. 10:06
728x90

"햄릿의 비극" (부제:기억의 잔해로 애도하다 작:셰익스피어 연출:이곤 움직임:이두성 무대:김수희 조명:이현승 음악:이승호 의상:고혜영 소품:박선희 출연:김은석, 곽지숙, 박하늘, 성근창 제작:극단 적 극장:알과핵 소극장 별점:★★★☆☆) 2019년도에 "단편소설집" 을 봤었던 극단 적 공연이다. 작년에 무대에 올려지지 못했던 "복수자의 비극" 에 이은 르네상스 시대 고전비극 다시 만들기 작품 이라고 한다. 기대를 너무 많이 했나? "햄릿" 을 4명 만으로 만들다니... 독백 처럼 느껴지는 대사 처리도 극의 몰입에 방해가 되고, 캐릭터 간의 감정 전달도 아쉽다. 그러나, 전작 "오일" 의 애정하는 곽지숙 배우님과 "7분(Sette Minuti)" 의 박하늘 배우님이 잘 해 주었다. 마지막은 왜 탁구 장면으로 처리 했을까?

 

'2021'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를 만드는 시간들  (0) 2021.08.30
세자매, 그리고...  (0) 2021.08.30
별들 사이로  (0) 2021.08.29
인형의 집 - 시작된 살인  (0) 2021.08.28
숨죽은 별  (0) 2021.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