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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갈매기" (작,연출:김용선 음악감독:김유주 안무:양홍서 조명:이재혁 음향:백기훈 출연:이다영, 주성, 장서현, 류송, 박주빈, 유동균, 안희문, 원덕현, 이지후, 송민희, 박제나 제작:극단 수목(水木) 극장:안똔체홉극장 별점:★★★★☆) 2021 여름 체홉 축전 두번째 작품이다. 시놉을 잠깐 보니 원작 "갈매기" 의 3막과 4막 사이의 얘기라고 하니 관심이 간다. 니나는 고향을 떠나 모스크바 에서 뜨리고린과 만나 동거 생활을 시작한다. 극단에 들어가 그토록 원하던 배우도 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공연의 주인공이 병으로 연습에 참여를 못하게 되고 아르까지나가 대신 그 역할을 맡게 된다. 아르까지나 와의 갈등 속에 공연은 끝나고 아이도 낳지만 뜨리고린의 책이 팔리지 않아 생활은 점점 어려워 지는데... 좀 예상되는 얘기지만 2시간 동안 새롭게 글을 쓴 것이 좋았다. 젊은 배우들 과의 연기 발란스가 아쉬웠지만 아르까지나 역의 장서현 배우님이 좋았다. 찾아보니 "오!캐롤" 에서 봤었내... 배우님이 좋아서 별점 1개 추가! 1열에서 봤으면 더 재밌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