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자청비 2020

이동길의 연극 2020. 10. 2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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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청비 2020" (작:강준 연출:송윤석 조명디자인:박성민 음향:박성석 출연:고인배, 백은경, 강제권, 신지인, 고지은 제작:극단 괸당들 극장:후암스테이지 1관 별점:★★★☆☆) 제2회 말모이연극제 다섯번째로 제주도 편이다. 자청비(自請妃)는 제주시에 전승되는 서사 무가「세경 본풀이」의 여자 주인공으로 부모가 ''스스로 청하여 낳은 자식'' 이라는 뜻이다. 가장 알아듣기 힘든 사투리가 제주도 방언이 아닐까 생각된다. 어디서 본 듯한 스토리지만 완벽하게 알아 들을 수 없는 말 때문에 집중이 안된다. 그러나, 멀티역을 잘 소화한 전작 "무지개의 끝" 에서 보았던 백은경 배우님의 연기가 좋아서 별점 1개 추가! 이건 공연과 전혀 상관 없지만 배우님 때문에 갑자기 "돐날" 이 보고 싶어지는건 나만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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