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나의 이웃

이동길의 연극 2020. 7. 2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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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웃" (작,연출:신영은 음향:김나혁 조명:박현수, 이유리 출연:류현주, 장용웅, 권순미 제작:극단 드란 극장:소극장 혜화당 별점:★★★☆☆) 2020 제4회 미스터리스릴러전 첫번째 작품이다. 극장에 들어서는 순간 작년에 봤었던 공연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신영은 연출 공연이라 관심있게 봤다. 작년 후기를 옮겨 본다. 전작 "국경시장" 을 봤었던 극단 드란의 공연이다. 무대는 스릴러 분위기가 전혀 나지 않는, 앉으면 편안함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은 소파와 탁자가 놓여 있는 평범한 거실 이다. 중2 딸과 실랑이를 하며 학교를 보내고 한가로운 시간을 갖는 엄마, 이 때 문을 세차게 두드리는 노크 소리가 들린다. 음향은 전자 도어록 소리 인데, 노크 소리는 문을 직접 두드리는 설정이 특이하다. 아무튼 며칠 전에 이사 왔다며 이웃집 여자가 찾아 오면서 얘기는 시작 된다. 말에 '현혹' 된 여자의 끔찍한 결말을 보여 준다. 단순한 얘기가 약간의 지루함은 있었지만 재미있게 보았던 전작 "신우맨숀" 의 장용웅 배우님의 연기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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