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거기, 두루마을이 있다

이동길의 연극 2020. 7. 19. 11:10
728x90

"거기, 두루마을이 있다" (작,연출:김숙경 무대디자인:백철호 음악:전현미 조명디자인:이하슬 소품,의상:김은진 출연:배진만, 진선미, 양진철, 최현정, 이태경, 윤동재 제작:문화판 모이라 극장:대학로 알과핵 소극장 별점:★★★★☆) 프로그램북을 잠깐 보니 부산에서 활동하는 극단의 공연이다. 제목에서 예상되는 가족극일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어서 좋았다. 스토리가 좋아서 별점 1개 추가! 고택 선운당이 있는 두루마을에 어느 젊은 고고학자가 연구를 하기 위하여 찾아 온다. 선운당의 문화유산해설가 남풍의 해설을 듣고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게 되는데... 남풍과 고고학자의 대립이 주요 갈등이고, 나중에 서로를 인정하는 얘기가 좋았다. 템포나 전개를 좀 더 빨리 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공연의 주요 내용은 아니지만 고시생은 왜 갑자기 떠나 벼렸고, 고고학자 에게 전화건 사람은 누구지?

 

'2020'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피라모스와 티스베  (0) 2020.07.19
현혹  (0) 2020.07.19
불씨  (0) 2020.07.18
아버지의 이름  (0) 2020.07.17
아르바이트  (0) 2020.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