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아버지들" (작,연출:김수희 무대:조경훈 조명:박선교 음향:정혜수 의상:김우성 움직임:강미선 농악:김건수 사진:윤헌태 기획:이정은, 최샘이 출연:강해진, 김소영, 김시영, 김태우, 남문철, 양주영, 유원준, 이경우, 이아름, 이은정, 이혜영, 정세영, 조주현, 허은, 허지행 주최:극단 미인 극장:선돌극장 별점:★★★★☆) 2018년도 "두 번째 시간" 이후로 오랜만에 보는 애정하는 극단 미인의 공연이다. 그리고, "말뫼의 눈물" 처럼 믿고 보는 김수희 연출님이 직접 글을 쓰셔서, 제목에서 가족 연극으로 예상 되지만 그래도 기대가 되었다. 먼저 케비넷 만으로 구성된 무대가 인상적이다. 저 많은 캐비넷 안에는 어떤 것들이 담겨져 있을까? 내용은 아버지의 스토리가 픽션이 포함 되었겠지만 연출님의 자전적 얘기이다. 미투 운동으로 힘들었을 연출님을 생가하니 마음이 아프다. 그러나, 아픔을 겪은 만큼 앞으로 좋은 일만 있을 것이다. 연출님을 응원 하면서 별점 1개 추가한다. 애정하는 강해진 배우님을 비롯하여 15명의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다.
'2020'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베트 (0) | 2020.01.13 |
---|---|
Midnight Travel (0) | 2020.01.12 |
체액 (0) | 2020.01.11 |
목련 아래의 디오니소스 (0) | 2020.01.10 |
빅 피쉬 (0) | 2020.0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