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dnight Travel" (부제:환상적인 공간에서 펼쳐지는 퍼포먼스 드라마 작,연출:조경환 무대:원종빈 조명:김요한, 홍해원, 서승범, 음향:권오현 영상감독:김수민 의상:김은진 분장:이하은 음악감독:황수하 안무감독:배재완 밴드-기타:최재혁 트럼펫:최다운 베이스:전민규 트럼본:김민수 드럼:박예찬 섹소폰:방연주 건반:이은정 출연:박성민, 김솔, 김민기, 김수훈, 김지나, 노호태, 배재완, 손희서, 윤솔희, 이재희, 이현강 주최:Creative30 제작지원:서울예술대학교 극장:KOCCA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 별점:★★★★★) 예상도 못 했는데 재밌는 공연을 만났다. 뮤지컽 이라고 나와 있지만 넌버벌 퍼포먼스 작품이다. 일단 극장에 입장 하니 객석이 없다! 오랜만의 스탠딩 공연이다. 나이가 한 살 더 먹으니 공연 시작도 안했는데 벌써 힘들다... 그러나, 위로가 되는건 밴드의 연주인데 와우! 소극장에 딱 맞는 볼륨, 가슴을 울리는 저음과 찢어지지 않는 고음이 너무 좋다. 밴드의 사운드가 좋아서 별점 1개 추가! 공연이 시작되면 중앙의 구조물에서 한 남자가 자살을 시도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이어지는 앙상블들이 나와서 춤추는 장면이 나오는데... 와우! 밴드의 브라스 음악과 바로 눈 앞에서 보는 배우들의 춤 동작이 너무 신난다. 그리고, 여배우가 와이어에 매달리는데, 이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플라잉 동작이 너무 멋있다. 화려한 분장과 의상의 김솔 배우님! 공중에서 펼치는 움직임이 잔동작 없이 깔끔하고 너무 훌륭하다. 중간에 나오는 영상과 같이 하는 움직임은 "두들러스" 를 생각나게 한다. 마지막도 배우들과 함꼐 호흡하는 춤으로 마무리! 1시간의 스탠딩 공연이었지만 즐거운 시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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