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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와 벌 in 서울" (원작:도스토예프스키 각색:이상록 연출:염창선 무대,조명:도상민 영상:한원균 음악:박정은 작곡:윤정인 음향:지한결 출연:홍상용, 최진석, 천윤경, 원인재, 김준서, 서석현, 김서연, 서지선, 추민우 제작:극단 유쾌한씨어터 극장:예술공간 오르다 별점:★★★★☆) 산울림의 "죄와 벌" 을 보기 위한 예습인가? 대학로에 올라 온 공연을 먼저 보고 왔다. 몇 년 전에 열린책들 세계문학 으로 읽었던 고전 중의 고전을 제목에 나와 있듯이 현재의 서울로 배경을 바꾸어서 만들었다. 주인공인 라스콜리니코프를 강건용 으로 소냐를 이현아 라는 이름의 인물이 연기한다. 그래서일까? 친근하고 쉽게 다가 온다. 원작과는 다르게 자살을 택하는 강건용이 원하던 법보다 정의가 승리하는 세상은 올 것인가? 잦은 암전이 있었지만 영상의 활용으로 커버한다. 마지막으로 공연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이현아 역의 김서연 배우님의 바이올린 연주 였다. 왜 바이올린이 들어 갔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별점 1개 추가! 깜짝 출연하신 최진석 배우님의 목소리는 여전히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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