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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적폐생활" (작:공동창작 구성,연출:양지모 조명디자인:김민재 출연:고다희, 주하성, 김솔민, 황성준, 조현민, 민윤희, 한태경 제작:프로젝트 럼버잭, 극단 행 극장:연우소극장 별점:★★★☆☆) 권리장전2019_원조적폐 두번째 작품이다. 올해로 네번째를 맞이하는 정치극 페스티벌로 이번 년도의 주제는 원조적폐 이다. 작년에 "프로젝트 에이전트" 를 보았던 프로젝트 럼버잭의 공연이다. 극장에 입장 하려면 안전과 모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마음은 모험을 선택하고 싶지만 몸은 안전으로 향한다. 연우소극장의 또 다른 입장 통로를 경험하고 싶으시면 모험을 선택 하시길... 무대 세트는 아무 것도 없고 같은 복장으로 맞춰 입은 배우들이 관객을 맞이 한다. 적폐(積弊)는 오랫동안 쌓여 온 폐단(弊端) 이라고 사전에 나와 있다. 이 적폐 라는 주제를 가지고 7명의 배우들이 공동창작 하면서 만든 내용을 보여 주는 공연이다. 그렇게 특별나게 인상 적이거나 감동 적인 내용은 아니지만 '적폐' 라는 것에 대하여 한 번 쯤 생각하게 만든다. 소재는 무겁지만 공연은 재미있게 볼 수 있다. 지금은 안 그럴거라 생각 되지만 공연 연습하는 내용이 제일 재미 있었다. 다희 배우를 응원하며 마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