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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홉단편소설" (작:안똔 체홉 연출:장정인 출연:"내기"-최지훈, 노영신 "개를 데리고 다니는 부인"-조한나, 김태형, 시워니 "쉿"-염인섭, 김태형, 노영신, 최지훈 제작:애플씨어터 극장:안똔체홉극장 별점:★★★★☆) 체홉은 모스크바 대학 의학부를 졸업했다. 재학중에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단편 소설들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게 무려 600 여편이나 된다. 아마도 이 단편을 바탕으로 해서 저 유명한 4대 희곡이 만들어지게 되었다고 생각된다. 대부분의 공연이 없는 월요일! 12월에는 다른 일정 때문에 못봤던 공연을 보고 왔다. 월요일에만 하는 공연 이어서 별로 기대를 안 했는데 예상 외로 좋았다. 역시 체홉이다. 작품이 좋아서 별점 1개 추가! 어찌보면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일상의 얘기인데 뭔가 여운이 남는 것이 체홉 작품의 매력이다. 배우들의 연기도 안정적으로 잘 해 주었다. "개를 데리고 다니는 부인" 에 나오는 강아지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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