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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택시" (작:장진수 연출:김경아 작곡,연주:강현욱 출연:김형중, 이소연, 김세환 제작:극단 꼬리 극장:대학로 소극장 천공의 성 별점:★★★★★) 제9회 개판페스티벌 일곱번째 공연이다. 올 해는 10개의 작품이 두 개의 극장에서 올려 진다. 사람들은 왜 택시 안에서 많은 얘기를 할까? 기사님이 자꾸 말을 걸어서? 딱히 할 일이 없어서? 아무튼 택시를 둘러 싸고 11개의 짧은 에피소드가 90분 동안 펼쳐진다. 뻔한 내용이고, 세 명의 배우와 소품은 의자 세 개가 전부인데, 의외의 재미를 준다. 역시 스토리가 중요해! '3억분의 1' 얘기가 가장 좋았다. 브릿지로 연주 되는 기타 음악과 영상도 극을 잘 살려 준다. 전작 "4 four" 의 김세환 배우님과 김형중, 이소연 배우님의 자연스러운 일인 다역 연기와 앙상블도 마음애 든다. 호흡이 짧은 내용 이라서 깊은 감동은 없지만 소소한 웃음과 그래도 보고 나면 뭔가 여운이 느껴진다. 스토리 텔링과 연기가 좋아서 별점 1개 추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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