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박본을 애도함

이동길의 연극 2018. 6. 2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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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본을 애도함" (작:박본 연출:김세인 출연:김병호, 강유주, 문학진, 이유나 제작:예술집단 시파(始波)프로젝트 극장:대학로 소극장 천공의 성 별점:★★☆☆☆) 제9회 개판페스티벌 여섯번째 공연이다. 올 해는 10개의 작품이 두 개의 극장에서 올려 진다. 먼저 박본 작가님의 소개글을 옮겨 본다. 2014년, 만 27세도 되지 않은 나이에 「슬픔과 멜랑콜리」로 엘제 라스커 쉴러 신진극작가상을 수상했다. 2017년, 만 30세가 되던 해에는 「으르렁대는 은하수」로 베를린 연극제에서 작품상을 거머쥐었다. 그뿐 아니라 2011년 발표한 「젊은 2D 슈퍼마리오의 슬픔」 이래 지금까지 발표하는 작품마다 상을 타는 신기한 작가이다. [예스24 제공] 극을 봤을 때는 실제로 고인이 된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설정 이었다. 죽음의 원인을 두고 경찰, 사회, 그의 부모님의 입장을 얘기하고 있다. 독백 형식이라 지루하고, 메세지도 분명하지 않다. 강유주 배우님이 눈에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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