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인간의 가장 오래된 외부

이동길의 연극 2018. 2. 5.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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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가장 오래된 외부" (작:김윤영 연출:문재호 음악;노범수 출연:황세원, 김승환, 박건우, 우수정, 김평조, 이섬, 이도연, 곽정화, 이승현, 윤성원, 홍승만, 배현아, 유빛나, 문수아, 조익현 주최:한국문화예술위원회 극장: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별점:★★★☆☆) 2017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연극(연출) 세번째 작품이다. 미래의 어느 시점, 부는 소수에 의해 독점 되는 때이다, 남성이 주사를 맞으면 20대 초반의 매력적인 여성으로 변하는 호르몬이 발명된다. 가난한 남성들은 이 주사를 맞고 부유한 남자와 결혼하여 신분 상승을 꿈꾼다. 그리고, 정부에서는 50세 이상의 여성들을 상대로 정기검진을 실시하여 원인불명의 질병에 양성 반응이 나오면 S시로 이주 시키는게 주요 내용이다. 페미니즘 얘기인가 했는데 결국은 인간의 부에 대한 욕구와 신분 상승에 관한 내용이다. 마지막 장면에서 수정은 정말 여자 였을까? 전작 "좋은이웃" 의 황세원 배우님도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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