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오펀스

이동길의 연극 2017. 10. 3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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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펀스" (작:라일 케슬러 번역:성수정 각색,연출:김테형 음악:배미령 음향:이채욱 출연:박지일, 윤나무, 김바다 제작:악어컴퍼니 극장: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 별점:★★★★☆) "3일간의 비" 에 이은 악어컴퍼니의 2017년 두 번째 국내 초연작이다. 알레르기 때문에 집에만 있는 필립과 그를 부양해 가며 살고 있는 트릿과 어느 날 트릿이 납치해 온 해롤드라는 시카고 갱스터, 이렇게 세 명이 엮어가는 내용이다. 어찌보면 뻔한 얘기인데 2시간 30분 동안 집중하고 잘 보았다. 거기엔 세 명의 배우들의 좋은 연기와 앙상블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배우들 때문에 별점 1개 추가한다. 그리고, 주요 장면마다 나오는 드럼 위주의 음악도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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