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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타" (작,연출:이대현 작곡,음악감독:황금실 출연:최아름 주최:약속의연극레퍼토리 극장:국립극장 별오름극장 별점:★★★★☆) 공연이 시작되고 나서야 제목만 봤을때 어떤 내용인지 예상 못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마리아와 예수의 얘기이다. 예수는 등장하지 않고 마리아 혼자 진행하는 모노드라마다. 극의 내용에 대한 호감도가 급격하게 떨어졌지만 최아름 배우님 보는것으로 만족했다. 잔잔하게 진행되다 마지막 장면에 감동을 준다. 마지막 장면과 배우님 때문에 별점 1개 추가한다. "Alien Spy","불쏘시게" 에 이어서 세번째로 보는 최아름 배우님! 감정 표현도 좋고 노래도 담백하게 잘 부른다. 더 큰 무대에서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