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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작가" (작,연출:차현석 출연:윤상호, 원종철 제작:극단 후암 극장:후암스테이지 별점:★★★☆☆) 찾아보니 작년에 열렸던 "제16회 한국 국제 2인극 페스티벌" 기획초청작 이었다. 시간이 안되어서 이 공연은 못 봤었다. 얘기는 간단하다. 1990년대 유명 작가였지만 지금은 생계형 작가로 전락한 남자에게 방송국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구성을 위하여 보조 작가가 찾아 오면서 얘기는 시작된다. 같은 페스티벌에서 공연 되었던 도널드 마굴리스의 "컬렉티드 스토리즈" 와 비슷한 얘기 구성이다. 처음에는 흥미롭게 얘기가 시작되나 반복되는 주제가 약간의 지루함을 준다. 그러나, 두 명의 배우님의 집중력 높은 연기는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