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1969: 스페이스 오디세이(1969: A Space Odyssey? Oddity!)" (작,연출:무라이 유 출연:무라이 유, 고우케 마사유키, 모리타 유리, 타카사키 타쿠로 제작:카이마쿠 페넌트 레이스 극장:CJ아지트 대학로 별점:★★★☆☆) 2016 ST-BOMB(서울연극폭탄) 세번째 작품이다. 제목은 스탠리 큐브릭 감독이 1969년도에 제작한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에서 가져왔고 극의 시작과 끝도 영화에서 쓰인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사용 한다. 그러나, 내용은 사르트르의 '닫힌 방'을 모티르로 했다고 한다. 일단 어려운 사르트르의 작품에 자막의 압박으로 내용 이해는 포기하고 봐야 한다. 볼거리는 눈에 띄는 의상과 일본 작품 특유의 몸 개그 였다. 나침반, 신발, 해설자가 마시는 우유등 여러가지 상징성을 가진 요소들이 궁금증을 유발한다. 국내 작품에서는 보기 힘든 색다른 퍼포먼스를 본 느낌이다.
'2016'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 (0) | 2016.11.27 |
---|---|
암스트롱의 달 (0) | 2016.11.27 |
떳다! 세얼간이!! (0) | 2016.11.26 |
스핀 싸이클 (0) | 2016.11.25 |
극단애인의 3인3색 이야기 시즌2 (0) | 2016.1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