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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스떼, 나마,스테" (작:황소연 연출:박연주 출연:김은실, 정진숙 제작:극단 마고 극장:아트홀마리카2관 별점:★★★☆☆) 제16회 한국 국제 2인극 페스티벌 여섯번째 작품이다. 지식iN 에 나마스떼(Namaste)는 인도 고대어인 산스크리트어로 'Namah' 와 'Aste'가 합쳐진 말로 'Namah'는 'Honor or Worship' 즉, 존중하다는 뜻이고 'Aste'는 'to you' 즉, '당신에게'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나와 있다. 5년전 딸을 잃은 슬픔으로 네팔로 떠나는 은해화와 자살 카페에서 만난, 아버지의 죽음 이후로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공단지의 얘기이다. 두 여자가 자살을 결심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얼마나 삶이 고통스러우면 자살을 결심하나 라는 생각이 들지만 결국은 그 고통을 서로 이해하고 이겨내므로 새로운 삶을 발견한다. 공연내내 서로 마주치는 장면이 없었지만 커튼콜때, 의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서로 마주보고 웃는 부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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