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끝이 좋으면 다 좋아" (부제:철딱서니 없는 남자 다루기 작:윌리엄 셰익스피어 연출:김국희 음악감독:서미미 출연:윤미영, 장은철, 김강희, 김정현, 양종윤, 백효성, 유혜준 제작:극단 퍼스트일육 극장:JH아트홀 별점:★★★☆☆) 셰익스피어의 원작을 우리나라 근대 경성을 배경으로 새롭게 각색하였다. 먼저 무대를 빛이 반사되는 은색으로 처리한 것이 특이한데, 왜 이렇게 했는지 의문이 든다. 조명 반사에 뒤에 배경도 반사가 되어서 극에 집중이 잘 안 되었다. 그리고, 음악도 MR이 아니라 AR을 쓴 것 같은데 이것도 어떤 의도로 했는지 궁금증이 생겼다. 일제 강점기의 시대 배경에 맞추느라 조금 어색한 전개도 있었으나 김강희 배우님과 유혜준 배우님의 연기가 좋았다. 원작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2016'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안녕 후쿠시마 (0) | 2016.02.05 |
---|---|
바냐아저씨 (0) | 2016.02.04 |
고제 (0) | 2016.02.02 |
[스크랩] 2016 뮤지컬 드라큘라 하이라이트 (0) | 2016.02.01 |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 (0) | 2016.02.01 |